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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로얄캐닌, 작년 매출 800억원..2년새 두 배로

 

[노트펫] 국내 펫사료 판매 1위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해 깜짝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년새 불어닥친 국내 반려동물 붐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해 798억6300만원 매출에 2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 2015년에는 매출 465억1600만원에 영업이익은 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71.7% 늘어난 것으로 2년새 두 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배 가까이 폭증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2015년 16.6%에서 28.6%로 규모의 경제까지 갖췄다. 

 

 

로얄캐닌코리아는 해외업체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 비교할 수 없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펫푸드 시장은 대략 70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간식 제품 비중이 다른 국가보다 높아 순수 펫사료 시장 규모는 4000억원 가량으로 평가된다. 20% 안팎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또 매출 정보가 알려지지 않는 퓨리나를 제외할 때 대개 국내외 사료업체들의 한 해 매출은 100억원에서 200억원 가량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프랑스업체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사료 영업의 관문으로 통하는 동물병원에 갖춘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사실상 독주를 해왔다.

 

 

지난 2015년 말부터 TV광고 등을 통해 일반 보호자 대상 마케팅을 시작한 것도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로얄캐닌코리아의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632억8400만원과 180억원에 달했다. 2015년에 비해 매출은 36.1%, 영업이익은 133.8% 증가했다.

 

로얄캐닌코리아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 예상이다.

 

당장 로얄캐닌코리아와 겨룰 만한 브랜드와 영업망을 갖춘 업체를 찾기가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미국 온라인 펫사료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웰니스와 블루버팔로가 기대를 모았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 힐스펫뉴트리션은 최근 동물병원 영업에서 눈에 띄지만 처방식 제품으로 이미지가 제한돼 있는 측면이 있다.

 

이미 제품을 내놨던 CJ제일제당과 동원F&B은 물론이고, 풀무원, KGC인삼공사, LG생활건강, 목우촌, 하림 등 국내 대기업이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일반 보호자들 사이에서 국산 사료에 대한 불신을 씻어내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또 전라북도 김제에 650억원을 들여 지어온 펫푸드 공장이 올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가격에서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 생산 사료라는 지위도 얻게 된다. 일부 국내업체가 제기한 수입사료의 방부제 사용 관련에서도 자유로워지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로얄캐닌과 필적할 수 있는 경쟁업체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며 "하반기 공장까지 완공하면서 독주 체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로얄캐닌의 글로벌 매출은 2조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강자이지만 본사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규모는 아니다. 김제공장 역시 아시아권 펫푸드 시장 공략의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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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2건

  • 루미 2018/06/05 21:11:40
    댓글이 백오십개 넘게 있었는데 왜 싹 지워진건가요?

    답글 0

  • 시간관리자 2018/06/07 08:39:57
    노트펫 기사는 자체 홈페이지 외에도 네이버 포스트와 블로그 등 여러 곳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댓글이 달린 곳은 네이버 포스트로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894268&memberNo=15627980&searchKeyword;=노트펫&searchRank=1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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