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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차 뒤에 뭐가 끌려가..' 견인 고리에 개 매달고 달린 SUV [영상]

 

[노트펫] 경상북도 상주의 한 국도에서 개를 차량 뒤편에 매달고 달린 SUV 운전자가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됐다.

 

지난 7일 오전 10시38분경 상주시 모서면 국도상에서 자녀를 태우고 가던 운전자는 맞은편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꼈다.

 

현대차 최초의 SUV로 꼽히는 갤로퍼 차량 뒤에 뭔가가 끌려가고 있었다. 운전자는 그길로 자신의 차량을 돌려 해당 차량을 쫓아갔다.

 

시속 60km~80km의 달리는 차에 개가 질질 끌려가고 있었다. 쫓아가는 길에는 피도 보였다. 갤로퍼 견인 고리에 묶은 끈이 개목에 이어진 채였다.

 

 

갤로퍼가 잠시 정차한 사이에 목격한 개의 모습은 처참했다. 개는 네 발이 모두 뭉개져 보랏빛피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이미 죽은 것인지 미동조차 없는 상태였다.

 

동물자유연대는 운전자로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받아 지난 24일 상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영상 속의 개는 상체에는 별 외상이 없고, 네 다리만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며 "이는 살아 있는 개를 차에 묶고 달렸고, 목이 묶인 개는 차량 속도를 따라잡으려 죽을힘을 다해 달리다가 결국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노상에서 잔인한 방식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명백한 동물학대 사건"이라며 처벌을 요구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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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5건

  •   2021/03/25 15:09:46
    하하...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똑같이 해줘야겠네 아직도 저런 뇌가리에 우동든 새끼가 있냐. 인권 지랄좀 안했으면 좋겠다. 인간이길 포기한새끼한테 인권은 무슨... 죽일거면 고통없이 보내주던가;; 저건 아니지 시불 누가봐도 고의고;;; 사람은 잘못을 저질러도 동물은 잘못을 저지를수 없다

    답글 20

  •   2021/03/26 23:40:33
    ㅋㅋ. 이 병자야. 달린것인가?

    답글 1

  •   2021/03/26 23:56:21
    니. 사지가 끈기는 능지참지. 그고통을 니 쟈손 대대로. 니 숨끈길때까지 니 번호따윈 관심 없다. .병자라는 말따윈 아깝다. 꼭 받아라. 넌 동물연대가 아닌 넌 꼭받아라. 에라이.. 세상에 너같은게.. 왜?

    답글 4

  •   2021/03/25 15:11:59
    명백한 살해행위지 무고한 사람을 죽인거랑 똑같이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함..

    답글 14

  •  임상만 2021/03/25 16:29:26
    사람도 아닌 새끼여 너도 차량뒤에 목매달려 500km뛰는 형량 받는것 봐야 할테데

    답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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