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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노트펫] 올해 12회를 맞이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입상작이 7일 발표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08년부터 주최해온 이 공모전은 올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총 401건의 사진 작품이 경쟁을 벌여 12점이 입상했습니다.

 

입상작 12편을 소개합니다.

 

시선이 머문 곳

 

 

김택수 씨가 응모한 사진으로 올해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침 산책길 대숲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뒤로 아름다운 빛내림을 반려견과 함께 바라보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화면구성, 구도, 빛 처리 등 사진의 작품성이 탁월하다는 심사평을 남겼다고 합니다.

 

따라하기

 

 

최우수작입니다. 김재현 씨가 응모했는데요.

 

웃고 있는 아들과 고양이가 너무나도 닮아서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찍은 사진으로 친밀감을 주는 면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동행

 

 

울산 태화강 대숲에서 최관식 씨가 찍은 사진으로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태화강 대숲은 조류집단 서식지로 해마다 찾아오는 떼까마귀 수만 마리가 군무를 펼치는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그 장관을 구경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동행

 

 

같은 제목의 또다른 사진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김태운 씨가 응모한 이 사진은 강아지들이 함께하는 수영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수영하다 지친 작은 강아지가 대형견의 등에 올라탄 것일까요? 서로 의지하고 물을 헤쳐가는 모습이 웃음 짓게 합니다.

 

교감

 

 

세번째 우수상은 고수경 씨가 응모한 교감이 선정됐습니다.

 

석양이 비치는 아름다운 늦은 오후 반려견과 마음을 주고 받으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마치 춤을 추는 듯 보이기도 하네요.

 

유원지의 생활

 

 

장려상으로는 총 7편이 선정됐습니다. 첫번째 유원지의 생활입니다.

 

김영수 씨가 출품한 이 작품은 대구의 유원지인 디아크에서 살아가고 있는 길고양이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귀끝이 잘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지자체가 개체수 조절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중성화수술이 돼 있다는 의미입니다.

 

같이쓸래?

 

 

조영헌 씨가 출품한 사진입니다. 우비를 입고 있는 어린 아이가 강아지와 함께 비닐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와 강아지가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에서 서로 함께 가자는 약속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

 

산책

 

 

스님과 강아지들이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적막한 산사에서 수행에 정진하는 스님에게 강아지들은 어떤 존재일까요?

 

오리가족의 봄나들이

 

 

이영진 씨가 출품한 사진입니다. 오리 가족들이 시원한 냇가로 봄나들이를 나온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기 오리들이 다리가 짧아 내려오질 못해 엄마 오리가 걱정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도심 하천에서도 봄철에 엄마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줄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죠.

 

친구할래

 

 

고양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동생의 애뜻한 표정을 담은 사진입니다.

 

김다은 씨가 출품한 사진인데요. 어릴 적 이렇게 길고양이와 친하고 싶었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커줬으면 좋겠군요.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이지윤 씨가 출품한 비글 네 마리의 사진입니다.

 

실험동물로 지내다 처음 나온 세상.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고, 그래도 함께 있어서 안심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비글은 실험견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이 녀석들은 모 기관의 실험실에서 지내다 동물단체에 의해 실험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진 속 모습은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희 노트펫에서 지난 7월 이 녀석들을 소개하기도 했답니다. 

 

 

 

 

웃음이 절로 나네?

 

 

서영태 씨가 출품한 사진입니다. 새파란 하늘 아래 푸르른 초원에 앉아서 쉬는 양들이 모두 웃고 있는 것같아 사진으로 남기게 됐다고 합니다.

 

어느 지역의 양떼 농장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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