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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노트펫]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가을철을 맞아 15일간 25개 자치구의 지정된 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을 위한 접종을 권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4만두분을 무료로 공급하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방문 전에는 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고,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의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제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이므로 동물 등록을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등록이 된 동물은 신속히 보호자를 찾을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아래 표 참조)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동물보호과(02-2133-7659)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이번 기간 내에 반드시 접종하시길 바란다"며 "길을 잃은 반려동물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동물등록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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