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블루 고양이가 평소 사용하던 용품들과 함께 동물병원 앞에 버려졌다.
10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공고에 따르면 경남 통영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발견 구조한 수컷 러시안 블루가 9일 동물보호소로 보내졌다.
진회색 러시안 블루는 몸무게 4.6Kg에 2016년생으로 추정된다. 보호소를 겸하는 동물병원 앞에서 발견됐다. 고양이 것으로 보이는 용품 일체와 함께 였다. 보호소 측은 예민하지만 대체로 온순한 고양이라며 병원 앞에 고의유기한 것으로 추정했다.
공고기한은 09월21일까지이고, 사랑애완동물병원(055-648-7582)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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