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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계획 철회

 

[노트펫] 전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국비 예산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북일보가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주시는 그간 시내 동물병원에 분산 수용된 유기동물을 통합 관리한다는 계획 아래 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응모해 유기동물 보호센터 예산 중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도비 지원 부족과 부지 선정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건립 계획을 철회했다.

 

보호센터는 규모 3600㎡부지에 300마리의 유기동물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호실과 격리실, 임상병리실, 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해 사업이 지지부진해지고 너무 적은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지적을 받는 등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전주시는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을 철회하는 대신 동물복지를 위한 5개년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유기동물을 비롯한 동물복지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동물복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동물복지와 반려인의 욕구를 충족하는 내용이 담긴다. 

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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