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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 "동물단체 홍보대사 됐어요"

 

[노트펫] 배우 김효진이 동물권단체 '케어'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케어는 최근 배우 김효진과 소속사 임직원, 케어 박소연 대표가 서울 답십리 케어 입양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효진은 "장수 개지옥 사건을 통해 동물권단체 케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삶 속에서 동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락 이유를 밝혔다.

 

김효진은 평소 자연과 환경, 동물 사랑을 실천한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다.

 

그는 미얀마, 아프리카 니제르 학교 짓기 프로젝트 등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유기견과 실종견 찾기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 및 기부를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피 반대 등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 공로상(2012), 제12회 환경영화제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스타에게 주는 에코프렌즈상(2015)을 수상한 바 있다.

 

김효진은 유기견 효심이 등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꾸준히 채식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동물과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다양한 동물권 이슈에 정확한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김효진씨의 동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앞으로 위기의 동물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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