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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챠오츄르' 나온다

알파벳, 봉지스틱형 습식사료 'Y' 출시

높은 기호성에 저렴한 가격 내세워 습식간식 시장 공략

 

 

[노트펫] 고양이 간식계를 평정한 봉지스틱형 습식 간식 '챠오츄르'에 국내 업체가 도전장을 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펫푸드업체 알파벳은 최근 습식사료 'Y'를 출시하고 전국 유통망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습식자료 Y는 봉지스틱형 형태로 빨아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챠오츄르를 떠올리게 한다.

 

일본 이나바식품이 출시한 챠오츄르는 지난 2015년 후반 국내에 수입된 이후 봉지스틱형 습식 간식의 절대강자로 부상했다.

 

챠오는 브랜드이지만 봉지스틱형 습식 간식의 일반명사처럼 쓰일 정도다. 이 제품의 인기에 유럽산 미아모아까지 가세하면 봉지스틱형 습식 간식 시장이 크게 확장됐다.

 

 

'Y'는 연어와 참치를 주재료로 만든 고양이용 제품과 함께 닭과 오리, 닭과 연어를 써서 만든 강아지용 제품까지 함께 출시됐다.

 

기존 알파벳의 사료제품이 가진 높은 기호성을 그대로 살렸다.

 

멸균 처리로 위생적인 것은 물론 봉지스틱형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간편한게 급여할 수 있다.

 

 

펫푸드 업체 답게 주식 대체가 가능하게 설계했고, 간식으로 급여할 때에도 영양 보충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성분을 구성했다.

 

물론 약을 먹이는데 애를 먹는 보호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약과 함께 섞어 먹이면 약을 먹이는 것이 훨씬 수월해진다는 설명이다.

 

제품 구성은 5개가 1봉지로 챠오츄르의 기본구성인 4개 1봉지보다도 많다. 가격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 제품은 우선 동물병원에서 판매된다. 알파벳은 전국 1000여개 동물병원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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