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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개막 D-3..'원헬스' 의제로

 

[노트펫]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33rd World Veterinary Congress)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세계 수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수의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약 80개국 500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적 화두인 'One Health, New Wave'(원헬스와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다룬다.

 

원헬스는 사람고 동물, 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의미로 결코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당장 가라앉지 않고 있는 계란 살충제 파문을 생각하면 된다. 

 

닭진드기 목적으로 농장에서 사용한 살충제 성분이 닭의 몸속으로 들어가 계란으로 나왔고, 우리들은 그 계란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렇듯 사람과 동물, 환경까지 모두 연결돼 있으며 한 뭉터기로 보고 관리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원헬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 수의임상분야(동물질병 치료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향 제시를 통해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다.

 

27일 현장 등록을 시작으로 28일 대회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학술행사와 국제기구 회의 등이 진행된다. 수의, 축산 관련 회사들의 부스도 설치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wvc2017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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