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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인 vs 돈주고 산 새주인, 개의 선택은?

판사 '주디 셰인들린'

 

[노트펫] 개를 잃어버린 원주인과, 그 개를 돈주고 산 새 주인. 과연 개는 누구를 선택할까?

 

지난 14일 방송된 미국 법정 리얼리티쇼 '판사 주디(Judge Judy)'에서는 잃어버렸던 반려견을 되찾으려는 남성과 그 개를 돈주고 사 키우고 있던 여성의 공방전이 벌어졌다.

 

잃어버린 반려견의 행방을 찾은 남성은 최근 개에게 새 주인이 생겼단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개를 다시 돌려받고 싶어 했지만, 새 주인은 자신이 길에서 돈을 지불하고 정당하게 개를 데려왔기 때문에 그 개가 자신의 반려견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판사는 문제가 된 개를 법정으로 데려와 바닥에 내려놓으라고 지시했다. 개의 선택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순간이었다.

 

'원주인'에게 안긴 개

 

반려견의 선택은 간단했다. 법정에 들어올 때부터 흥분한 개는 바닥에 발을 딛자마자 망설임 없이 원주인에게 뛰어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원주인은 개를 안아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새 주인 또한 개가 기뻐하는 모습을 본 뒤 그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판사 주디'는 1996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CBS의 법정 리얼리티 쇼다.

 

은퇴한 가정법원 판사 '주디 셰인들린(Judy Sheindlin)'이 판사로 출연, 사회와 가정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중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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