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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어디 갔니? 제가 알바인데요"

 

편의점 계산대를 지키고 있는 강아지 사진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대구광역시의 편의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혜빈씨가 SNS에 게시한 사진들.

 

 

강아지 한 마리가 근엄한, 혹은 긴장된 모습으로 편의점 계산대에 앉아 있다.

 

그래도 물건을 가져 가면 바코드 리더기를 갖다댈 것처럼 리더기를 옆에 두고 있다.

 

편의점 옆 철물가게에 사는 멍뭉이들 중 한 아이라고. 이름은 상근이.

 

 

암컷이지만 다 크면 예전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레이트피레니즈 상근이처럼 클 것이라면서 철물점 사장님이 이렇게 붙여 줬다고.

 

혜빈씨는 "의자 높이를 낮추고, 이쪽으로 오라고 해도 가만히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와서 찍어봤다"며 "계산대는 맡기고 물건 진열을 해도 될 것같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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