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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KF 어워즈 "꼭 받고 싶었습니다"

 

"이 상은 꼭 받고 싶었습니다. 훌륭한 심사위원이 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올해 해외 대회에 출진, 한국 브리더의 위상을 보여주고 오겠습니다." -탑 브리더 수상자 황상필 브리더. 

 

한국애견연맹(KKF)이 지난 6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16 KKF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 한 해 KKF 개최 도그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최고의 개와 브리더, 훈련사, 애견미용사 등을 가리는 자리였다.

 

 

이날 자리에서는 최고의 개를 선정하는 랭킹어워드부문 이외에도 그룹별 최고의 개를 가리는 베스트그룹어워드, 탑 브리더 어워드, 올해의 애견 미용사, 올해의 핸들러, 올해의 훈련사 부문이 신설돼 시상이 이뤄졌다.

 

랭킹어워드 부문 1위는 방송인 구지성씨 소유의 불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룹별 최고의 견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그룹 어워드에는 웰시코기 펨브로크(1그룹), 불독(2그룹), 요크셔테리어(3그룹), 와이어 닥스훈트(4그룹), 아메리칸 아키다(5그룹), 비글(6그룹), 저먼 포인터(7그룹), 골든 리트리버(8그룹),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독(9그룹), 아프간 하운드(10그룹)가 수상했다.

 

 

가장 많은 챔피언 견을 양성한 탑 브리더 어워드에는 황상필 브리더가 1위를 차지했다. 이동림 브리더와 강상호 브리더가 각각 2위와 3위레 올랐다.

 

올해의 애견 미용사에 박준희 미용사, 올해의 핸들러는 정대엽, 올해의 훈련사는 동물과사람 소속 양현주 훈련사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상우 한국애견연맹 총재는 "지난 한 해 국내 애견 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올해 랭킹 상위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의 도그쇼 최다 출진자 부문을 신설하는 등 도그쇼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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