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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좀 만졌다고 이런 표정을..'

배를 만졌더니 이런 표정이..후덜덜 ^^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나. 

 

주인의 손길에 날카로운 인상을 쓰는 반려견의 모습이다.

 

5살 남아 코카 스파니엘 프림이.

 

베개 위에서 편안하기 자리를 잡고 낮잠을 자볼까 폼을 잡고 있던 프림이.

 

인상을 쓰기 직전의 모습. 이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

 

주인이 프림이의 보드라운 배에 홀딱 반해서 만지는 순간, 인상이 180도 변한다.

 

사진을 찍는 주인을 당황하게 만드는 표정. 잘 때는 그렇게 천사표더니, 자존심을 제대로 건드렸나 보다.

 

이럴 때는 "내가 잘못했어" 하는 게 상책.

 

주인 강유미씨는 ""이게 뭐야, 배가 왜이래?" 만지면서 뭐라 했더니 이렇게 째려보네요"라며 "아마 말을 할 줄 안다면 뭐라뭐라 했을 듯한 표정이에요"이라고 즐거워했다.

 

프림이는 지난해 모델로 활동했다. 폼나쥬~~

 

프림이는 지난해 한동안 의류 모델로 활동했던 나름 재능 있는 코카 스파니엘.

 

현재는 눈수술을 받고 회복 과정에 있다.

 

선천적으로 백내장을 갖고 태어난 것을 모르고 지내다 뒤늦게 알고 지난해 한 쪽 눈에 대해서는 수술을 마쳤다.

 

다른 쪽 눈도 조만간 수술을 받게 할 예정이다.

 

유미씨는 "수술한 쪽 눈은 수술당일 다행히 시력을 회복했다"며 "올해도, 내년도, 평생 함께 할 우리 프림이이에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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