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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가 난다

 

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처럼 백발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은 반려견 400마리의 백발 수준을 조사했다. 연구진이 주인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와 별도로 반려견의 흰털을 따로 조사했다. 이 연구는 과학지 ‘응용동물행동과학’에 실렸다.

 

1~4세 사이의 반려견 중에 불안 징후를 보인 반려견의 주둥이 털이 느긋한 반려견보다 더 많이 센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해 하는 반려견의 주둥이 주변에 흰 털이 더 많았다.

 

암컷일수록 더 심하게 털이 셌다. 반면에 크기, 중성화 여부, 질병 등 신체적 조건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백발은 개의 충동성과 연관을 보였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카밀 킹 박사는 "수년간 개를 연구하고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봤을 때 장기간 불안과 충동성에 시달리는 개의 주둥이 털이 더 빨리 세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의 토머스 스미스 교수는 "처음에 나는 그 가설에 다소 회의적이었지만, 데이터를 방법론과 통계로 분석한 결과는 꽤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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