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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보호자·동물 중심 동물병원 되겠다"

건국대 동물병원이 보호자와 동물복지 중심 동물병원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건국대 동물병원이 6일 보호자와 동물복지 중심의 동물병원이라는 비전을 내놨다.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병원장 한진수)은 6일 비전 선포식을 갖고 국내 최고 동물병원으로 발전, 동물의료와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진수 동물병원장이 '수준 높은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하여 국내 최고의 동물병원으로서 반려동물의 건강 및 복지와 가족 모두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동물의료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정성을 다하는 의료진, 마음으로 행하는 세심한 의료 서비스(誠)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의료진, 전문적이고 신속한 최적의 의료서비스(信) ▲최고의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최상의 의료서비스(義)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진수 원장은 "지금까지 동물병원은 임상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왔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반려동물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대적 요구에 맞춰 ‘고객감동 및 동물복지 중심 동물병원’을 지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원장은 그러면서 "국내 유일 사립대 부속 동물병원으로서 고객감동 동물복지 중심병원이 되는 것은 학생들을 위한 참다운 교육병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인 동시에 고객과 사회,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현재 수의과대학 임상교수 6명과 전담교수 3명이 직접 진료를 맡고 있다. 내과, 안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담교수를 임용해 진료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전임 수의사 중심의 진료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물병원의 확장 개업, 응급의료센터 개소, 자원봉사자 모집, 암치료센터, 재활행동치료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최근 문을 연 응급의료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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