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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백일장 장원했어요

26일 제1회 다독다독 백일장에서 정재돈 맑은누리문학 대표(시인)이 문정안씨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1회 다독다독 백일장 시상식이 26일 경기 성남시 운중동 펫아트 갤러리 다독다독에서 개최됐다.

 

일반부와 학생부 합쳐 총 315편이 응모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의 문정안씨가 시 '뒷골목 풍경'과 '슬픈 사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광주 김원경씨가 '문'으로 일반부 최우수상을, 경기도 성남 송림고등학교 1학년 유재연 학생은 같은 제목인 '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회 다독다독 백일장 시상식이 26일 경기도 성남 다독다독에서 개최됐다. 

 

이외 우수상 4명과, 장려상 11명 등 총 32명의 작품이 뽑혔다.

 

이번 행사는 맑은누리문학과 다독다독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에스에이치 지오텍 등이 후원했다. 백일장 수익금은 유기견을 위한 행사에 전액 기부한다.

 

 

이진주 기자 pearl@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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