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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좀 부탁드려요" 초등생의 눈물나는 편지

 

 

한 초등학생이 동물병원에 보낸 편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고양이를 생각합니다)에 동물병원에 고양이 4마리와 편지를 두고 간 초등학생의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21일 공개된 사연은 한 초등학생이 집 근처에서 발견한 새끼 고양이들에게 두 달 간 사료를 주며 애지중지 돌봤으나 할머니와 단둘이서 사는 형편상 고양이를 기를 수 없어 자신을 대신해 좋은 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한 것.

 

 

 

 

 

또, 편지에 고양이 4마리의 특징을 살린 그림까지 그려 넣으며 "원장 선생님 제발 좀 제 부탁을 꼭 좀 들어주세요."라며 거듭 강조했다.

 

순수한 어린이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 "후원하고 싶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영 기자 jju14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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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2건

  •   2016/04/21 17:15:01
    어린이가 아니라 생각은 어른이네요~

    답글 0

  •   2016/04/22 16:31:29
    기특합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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