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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story] 우아한 블랙캣 ‘봄베이’

 

 

저는 온몸이 반짝이는 블랙셀프 컬러로 덮여있는 고양이 봄베이라고 합니다.

 

버미즈와 블랙 아메리칸 쇼트헤어 사이에서 탄생했는데, 검은 몸이 인도의 흑표범과 닮아서 봄베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원산지는 미국이랍니다.

 

다른 고양이 중에도 검은고양이는 있지만, 버미즈에게서 물려받은 매끈한 모질에 다른 색이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한 블랙의 체색과 황금빛 눈, 작지만 근육질의 몸매는 단순한 검은고양이가 아니라 저 봄베이만의 특징이지요.

 

사람을 좋아하고 다루기 쉬운 버미즈의 좋은 성질을 물려받아 주인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성격도 밝아요. 호기심이 강한 편이고 장난을 잘 치지만 울음소리는 작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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