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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복제견 스너피 사망

지난해 10살 생일 지나 사망

 

지난해 4월24일 10살 생일파티 때 스너피 모습. SBS 보도 캡쳐

 

세계 최초 복제견 스너피가 지난해 10살을 일기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서울대 수의대 등에 따르면 스너피는 지난해 4월 10살 생일 잔치를 마친 뒤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스너피는 지난 2005년 4월24일 황우석·이병천 교수팀에 의해 태어난 개다.

 

3살 아프간하운드 수컷 타이의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탄생했다.

 

스너피의 지난해 사망 당시 나이 10살은 사람으로 치자면 70세 가량이다.

 

1997년 태어난 복제양 돌리가 평균 수명의 절반 밖에 살지 못한 것을 비롯해 조기에 삶을 마감한 복제동물이 나왔다.

 

스너피는 이에 비해 비교적 장수를 누리고 생을 마감했다는 평가다.

 

이병천 교수팀은 스너피 체세포를 이용해 스너피 주니어 복제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망이 뒤늦게야 알려진 부분은 다소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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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2건

  •   2016/03/14 14:16:30
    왜 죽음을 뒤늦게 알리는 걸까요

    답글 1

  •   2016/03/14 14:47:14
    동물복제가 돈과 만나면서 쉬쉬하는 분위기가...

    답글 2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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