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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고양이용 화장실 가구 '캣토' 출시

 

가구업체 에넥스가 반려묘 전용 화장실 가구 '캣토'를 최근 출시했다.

 

캣토는 고양이가 용변볼 때 묻은 모래가 밖으로 나가면서 화장실 내부로 떨어지도록 동선을 제작했다. 고양이가 예민한 동물임을 고려해 목재에 홈을 만들어 끼워 맞추는 짜맞춤 공법을 적용, 오랫동안 사용해도 뒤틀리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했다.

 

은은하고 깔끔한 느낌의 메이플 컬러에 튼튼한 삼나무 원목, 환경호르몬 방출이 없는 유리 도어 등을 사용해 고양이는 물론 주인에게도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에넥스의 온라인 전용몰인 에넥스몰에서 판매된다. 에넥스는 지난 7월 반려견 전용가구 펫토리를 출시했다. 선반과 오픈형 하우스, 옷장 세 가지 제품이 나왔다.

 

에넥스몰에서는 올해 말까지 캣토 출시를 기념해 캣토와 펫토리를 최대 33%까지 할인하는 '헬로 마이펫'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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