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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멸종위기종 유전자 보존나서

 서울대공원-국립축산과학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28일 국립축산과학원과 ‘멸종위기 동물 유전자원의 수집·보존 및 연구’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방안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2000년 4월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로랜드고릴라, 피그미하마, 시베리아호랑이, 스라소니, 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등 300여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토종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물원이 희귀한 야생동물을 사육․전시하는 역할 외에 멸종위기에 처한 국내·외 주요 야생동물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함으로써 선진동물원, 과학동물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영무 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멸종위기의 국내·외 주요 동물유전자원의 수집과 보존 확대뿐 만 아니라, 동물유전자원의 안전보존 및 관리로 국내 유전자원의 주권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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