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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만에 완벽한 고양이 만들기

고양이는 다른 반려동물과는 다른 독특한 환경과 조건을 필요로 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고양이는 길들여지지 않는 동물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고양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고양이의 입장에서 설명한 이 책은 알쏭달쏭한 고양이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1일만에 완벽한 고양이 만들기'는 집사와 고양이 모두 훈련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련 중간 중간에 고양이의 잠재 능력을 자극하는 비교적 난도가 높은 훈련을 소화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노트펫

 

[파트1]에서는 집사로서 알아야 하는 고양이의 특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그러므로 고양이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고양이의 습성과 고양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파트2]는 21일에 걸쳐 진행되는 훈련 기간 동안 고양이의 습성과 본능을 활용해 더욱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와 여러분이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환경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파트3]에서는 ‘쓰레기통을 뒤질 때’, ‘침대에 소변을 볼 때’, ‘가구를 긁을 때’와 같이 이해하기 힘든 문제 행동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인 킴 휴스턴은 영국에서 손꼽히는 고양이 행동전문가다. 영국 리버풀존무어대학교에서 응용 심리학을 전공한 후에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에서 애완동물 행동학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물행동전문가협회(Association of Pet Behaviour Counsellors)의 정회원이자 동물행동연구협회(Association for the Study of Animal Behavior)가 승인한 공인 임상 동물행동전문가(Certified Clinical Animal Behaviourist)로 활동하고 있다.

 

킴 휴스턴 저/ 김은지 역/ 한스미디어 출판/ 13.000원.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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