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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고 봉사도' 서울시 동물매개활동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동물매개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료 서울시

 

동물매개활동은 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적·심리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발달을 촉진시킨다.

 

전문적인 치료 영역이라기보다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정도의 오락적, 교육적, 예방적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인도 약간의 교육을 받고 참여할 수 있어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는 자신의 반려동물을 데리고 자원 봉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매개활동참여자는 자신의 개를 데리고 저소득층의 아픔을 위로하고 다시금 삶의 활력을 찾아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

 

동물매개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총 40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반려견에 대한 이해 △동물매개활동 △아동 및 청소년 발달심리 등의 교육을 수의사, 동물매개활동가 및 심리전문가에게서 이수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시민은 동물매개활동 가능 여부를 평가 받는다. 이후 동물매개활동 참가자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는다.

 

반려견이 있는 서울시민이면 다음달 2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화(02-715-2445)나 서울시동물매개활동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seoulwithaaa)로 신청하면 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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