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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해수욕을'..양양 멍비치 20일 개장

 

[노트펫] 국내 유일의 반려견 동반 해수욕장 멍비치가 오는 20일 개장한다.

 

멍비치 애견해수욕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 동안 멍비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멍비치는 지난 2016년 첫 문을 연 곳으로 부부가 운영하는 사설 해수욕장이다. 반려견 동반을 내세운 국내 유일의 해수욕장이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남애해변에 위치해 있으며 동시에 1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반려견을 데리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견주 5000원, 소형견 5000원, 중형견 1만원, 대형견 1만5000원의 입장료를 징수한다.

 

해변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해변 안에서 조리된 음식이나 치킨과 피자, 햄버거 등을 먹는 행위도 금지된다.

 

멍비치에 궁금한 사항은 공식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grayonhjj)를 참고하면 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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