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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화장실에서 구조된 '쏙독새'

 

[노트펫] 인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멸종위기 관심대상인 쏙독새가 구조됐다.

 

인천 중부 소방서는 지난 1일 남구 용현동 식당 상가건물에서 새가 날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새를 구조한 후 야생동물보호센터에 인계했다고 4일 밝혔다. 

 

 

구조된 새는 멸종위기 관심대상인 '쏙독새'로 밝혀졌다. 

 

쏙독새는 우리나라 전역에 번식하는 새로 날개 길이는 20~22cm, 꼬리 길이 12~15cm 정도이지만 꼬리가 매우 길어 78cm나 되는 종류도 있다.

 

특히 쏙독새는 침엽수의 가지와 비슷한 외관을 갖고 있고, 나뭇가지 결과 같은 방향으로 가슴을 꼭 붙이고 있어 새인지 알아보기 어렵다. 위장술의 황제라고 불리는 이유다.

 

 

구조된 쏙독새는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코 주변 탈모 등의 치료를 받은 후 야생으로 방사할 예정이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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