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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피트니스센터' 파라독스 오픈

 

 

[노트펫] 반려견과 함께 교육을 받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시설이 서울 시내에 들어섰다.

 

반려견 훈련과 피트니스를 내세운 파라독스(Paradogs)가 최근 서울시 합정동 합정주민센터 근처에 문을 열었다. 

  

매너 교육을 진행중인 강아지들 

 

파라독스는 짧은 기간 동안 행동교정만을 위해 기존 훈련소에 강아지 만을 보내던 것과 달리 보호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교육을 받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갖췄다.

 

훈련 코스인 매너클래스에서부터 도그피트니스, 다이어트, 스포츠 플레이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태권도장을 다니며 신체를 단련하고 정신을 무장하듯 반려견들도 다양한 견체 활동을 통해 기본 매너교육과 문제 행동 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태권독'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변우진(사진) 수석 코치가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변 코치는 미국 테네시 대학에서 반려견피트니스트레이너(Canine Fitness Trainer) 교육을 받았고, 반려견 운동 기구와 프로그램을 개발 제작하는 핏포(FitPAWS)의 마스터 트레이너 인증을 갖고 있다.

 

 

 

변 수석코치는 "도그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부상 예방, 활동량 충족, 두뇌 발달의 효과가 있다"며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과 같은 신체에 불편함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재활 스포츠 클래스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파라독스 관계자는 "보호자에게 반려견과 건강하고, 재미있게 놀아주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왔던 반려견 교육과 문제행동에 쉽고 재미있는 접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전국 각지에 센터를 오픈, 건강한 반려문화를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라독스는 1회 50분 수업으로 총 11회 패키지를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 시간에 3만원 꼴이다. 이용 문의(02-3144-8723)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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