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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반려견 입양 플랫폼 '비마이펫' 론칭

중개수수료 무료..전문견사 강아지 중심 소개

 

 

[노트펫] 반려견 온라인 입양 서비스 비마이펫(http://bemypet.net/)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마이펫은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O2O 플랫폼으로 예비 입양자에게 가정견사와 전문견사, 유기견 보호소 등 다양한 입양경로가 있음을 알리고,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비마이펫은 투명성을 내세워 예비 입양자들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다수의 업체들은 강아지 입양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받는 '브로커' 역할을 한다. 하지만 비마이펫은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투명한 정보 제공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비마이펫의 입양플랫폼은 전문견사와 가정견사가 직접 정보를 올릴 수 있어 이용 용이성을 높였고, 분양자로 하여금 (부)모견 정보, 예방접종 기록 제공 가능여부 등을 필수로 입력하도록 했다.

 

펫샵의 강아지들이 가정견으로 소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모견 혹은 부견과 함께 사회화 시기를 보낸 자견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보호소 내에 있는 유기견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예비 입양자들의 고민을 돕기 위해 카카오톡 등의 채널을 통하여 반려동물관리사와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현민 비마이펫 대표는 "브로커 역할을 하며 무분별한 입양을 고취하게 되는 것을 지양하고자 한다"며 "투명한 정보플랫폼을 토대로 예비 입양자가 반려동물이 자란 환경을 확인하고, 브리더와 대면하여 입양하는 문화 그리고 유기견 또한 입양의 선택지로 생각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펫은 서비스 런칭에 앞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브리더'를 알리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대한민국 브리더 지도 by 비마이펫' 프로젝트를 진행, 목표액 대비 123%를 모금했다. 

 

또 비마이펫은 반려견용품 쇼핑몰인 비마이펫 스토어와 브리더&반려동물 미디어 사이트인 ‘비마이펫 라이프’ (http://mypetlife.co.kr/) 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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