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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 로드킬 친구 지킨 유기견 4총사

 

로드킬 당한 친구 곁을 지킨 유기견 사총사. [상하이스트 유튜브 동영상 캡처]

 

[노트펫] 유기견 4마리가 도로 한가운데에서 로드킬(roadkill) 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로드킬 당한 친구의 곁을 지켰다고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유기견 한 마리가 지난 19일 중국 간쑤성 란저우 시 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그러자 다른 유기견 4마리가 달려와서 죽은 유기견의 곁을 지키고 앉아서, 도로를 떠나지 않았다.

 

도로를 달리던 차들은 경적을 울렸지만, 유기견들은 친구를 지키기 위해 떠나길 거부했다. 결국 차들이 유기견들을 피해서 지나가야 했다.

 

이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2015년 홍콩에서도 로드킬을 당한 개의 곁에 유기견이 10시간동안 지킨 사례도 있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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