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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주세요"..베이글 기다리며 침꼴깍하는 개들

베이글을 기다리는 반려견 고객.

 

[노트펫] 베이글 가게 직원이 반려동물용 베이글을 기다리는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온라인 예술 잡지 보어드판다가 최근에 소개했다.

 

나타샤는 미국 플로리다 주(州) 멜번 시(市)에 있는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창구에서 일한다.

 

이 베이글 가게는 특별한 베이글 덕분에 반려견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바로 반려견용 소고기맛 베이글이다.

 

반려견용 베이글.

 

나타샤는 견주의 차 속에서 베이글을 기다리는 반려견 고객들의 표정을 보면서 즐거웠다. 그리고 사진으로 남기기로 결심했다.

 

나타샤는 치와와부터 셰퍼드까지 다양한 고객님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애견인들이 나타샤를 부러워할 정도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사진들이다.

 

"어서 주시개!"

 

 

"소문 듣고 왔다네!"

 

 

"베이글 많이 주시개!"

 

 

"감질나개!"

 

 

"나 먼저 주시개!"

 

"텀블러에 담아주시개!"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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