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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목욕 안한다고!!" 고양이의 필사적인 저항

 

[노트펫 김민정 일본 통신원] 목욕을 거부하며 격렬하게 저항하는 고양이의 사진이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속에서 고양이는 집사에게 들린 채 문을 꼭 붙잡고 저항하는 모습. 당장이라도 울음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필사적인 표정이다.

 

사진을 게시한 주인에 따르면 '토라'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목욕을 매우 싫어하는데, 주인은 "욕탕엔 토라의 대답이 어떻든 집어 넣는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주인은 또 "토라는 평소엔 매우 응석을 부리는 성격으로 목욕에 저항할 때와 보통 때의 모습이 매우 다른 고양이"라고 반려묘를 소개했다.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우리 집도 똑같다" "우리 고양이는 더 필사적"이라며 동조하는 댓글들을 달고 있다.

 

한편 토라의 주인 부부는 최근 화제가 됐던 '실패한 고양이 사진 선수권' 해시태그를 시작한 장본인들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집사들의 SNS를 달군 '실패한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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