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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구유에 누운 아기예수? 아니 고양이!’

뉴욕 퀸스 거리에 설치된 아기 예수 탄생 조형물.

 

[노트펫]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기 예수의 탄생’ 조형물 속 말구유 안에 아기 예수 대신에 화난 고양이가 들어앉아 구경꾼을 노려본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미국 ABC뉴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작가 브룩 골드만(23세·여)은 6년 경력 중 손에 꼽히게 절묘한 순간을 포착했다. 골드만은 지난 일요일 미국 뉴욕 주(州) 뉴욕 시(市) 퀸스 자치구에 있는 한 지하철역으로 가다가, 무심코 ‘아기 예수의 탄생’ 조형물을 쳐다봤다.

 

그리고 말구유에 아기 예수 대신에 앉아서, 행인을 심각하게 노려보는 존재를 발견했다. 바로 얼룩고양이였다. 골드만은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카메라에 그 고양이를 담았다.

 

말구유에 앉아 행인을 노려보는 고양이.

 

골드만은 “내가 그의 공간에 있어서 고양이가 좀 화났다”며 “하지만 솔직히 말해 나에게 가장 웃긴 장면이었고, 나는 너무 많이 웃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골드만은 그 사진들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그 사진은 삽시간에 페이스북과 언론매체에 퍼져나갔다. 그녀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도 사진을 보고 재미있어했다고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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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ditole 2018/12/24 20:39:42
    마리아가 마구간에서 예수를 낳으셨고 마구유에 계신 아기예수를 따뜻하게 해줘야하는데 다른 동물들은 너무커서 들어갈수없었고 그때 고양이가 딿~아기예수를 따뜻하게 품어주었다 마리아가 감사의 뜻으로 고양이이마에 마리아의 M자를 박아주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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