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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당한 주인 모를 개 장례 치러준 시민

 

[노트펫] 로드킬 당한 주인 모를 개의 장례를 치러준 시민이 강아지의 주인을 찾는 글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밤 한 SNS 계정에는 한 강아지의 장례식 사진과 함께 "중랑대교 근처 휘경센트레빌 사고 당한 강아지의 가족분들을 찾습니다"라는 내용의 짧은 글이 공유됐다.

 

사진 속에는 사고로 죽은 개의 장례식 모습이 담겼다. 푸들로 추정된다. 게시물을 올린 시민은 이날 새벽 중랑대교를 건너는 도중 개가 차에 치이는 사고를 목격했다.

 

그는 "몇 번의 발작 후 강아지가 숨을 거뒀으며 쓰레기봉투에 담긴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파 다시 데려와 장례를 치러줬다"고 설명했다.

 

이 시민은 또 혹시 견주가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고 있을 지 모른다고 보고, "동대문구나 중랑 지역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린 가족이 있다면 꼭 소식을 알려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사고로 죽은 개는 냄새와 미용 상태를 고려할 때 밖을 떠돈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로 추정된다.

 

게시물을 공유한 SNS 이용자는 "사연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린다. 소식을 알고 있다면 글쓴이에게 전해줄 테니 꼭 알려 달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 보는 개의 장례까지 치러준 시민의 마음씨에 감동하는 한편, "이제라도 주인이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트위터 @SIRU_chacha

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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