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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god 콘서트 연습에 힘들지만...댕댕이와 놀아주는 바보 아빠

 

[노트펫] 배우 윤계상이 god 콘서트를 준비하는 힘든 일정에서도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다.

 

윤계상은 7일 밤 인스타그램에 꼬통 드 툴레아 반려견 감사에 얼굴 베개를 해주고 있는 사진 2장을 게시했다.

 

 

윤계상은 오는 9일 god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 콘서트를 준비하고 집에 들어온 늦은 시간이어서 얼굴엔 피곤함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자신에게 안겨오는 댕댕이에게 잠시라도 시간을 내주는 모습이다.

 

윤계상은 "피곤하다. 감사야 빨리자자"라며 "낼모레야 벌써..근데 얼굴은 베개가 아냐"라고 썼다.

 

그러면서도 "#춤추는거얼마안남음" "#볼수있을때빨리보자"라는 태그로 콘서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이날 tvN 예능프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윤계상을 비롯한 god 완전체가 출연했다. 12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god는 이날 그간 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계상은 "어찌됐건 저희가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들이 있었는데 너무 식구이다 보니까 오히려 낱낱이 얘기할 수 없었다. '이해해주겠지' 하고 침묵했던 게 쌓이면서 오해가 커졌다"면서 그럼에도 "매번 그리웠던 것 같다. 지금도 매번 그립다"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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