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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견 시로, "경리 엄마랑 찍은 화보 보라멍"

"장난꾸러기 시로 공주예요"

 

[노트펫] 앗! 시로다!

 

나인뮤지스 '경리'의 반려견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 6천명을 거느린 SNS 스타견 시로를 만났습니다.

 

좌충우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로로 인해 사진 촬영은 어느 때보다 길어졌지만 오히려 시로를 오래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엄마 품 편하다멍"

 

아직 촬영엔 익숙하지 않은 시로. 카메라만 들이대면 요리조리 도망 다니니 결국 경리 씨가 선택한 방법은 시로 안아올리기.

 

역시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 20kg이 넘는 시로를 번쩍 안은 경리 씨는 한동안 자세를 유지했다. 이와중에 편안하게 안겨 앞발을 올리고 멀리 사람 구경하는 시로.

 

엄마 품이 편안지 포근히 안겨 있는 시로

  

경리는 시로를 "세상에서 가장 착한 개"라고 표현했다

 

"개도 서면 앉고 싶고, 안기면 자고 싶어요"

 

경리 씨 품에 한참을 안겨 있던 시로는 편안한지 살짝 두 눈을 감으려고 하고 있다. "안돼, 시로야. 그만 일어서자."

 

시로야, 설마 자려는 거니...?

 

"오전에 촬영을 하니 나른하잖아요"

 

시로의 취미는 '경리 엄마' 산책 시키기

 

자연스럽게 산책하는 모습을 찍고 있는 경리 씨와 시로.

 

처음엔 경리 씨가 하네스를 붙잡고 시로를 이끄는가 싶었지만 어느새 역전된 모습.

 

인터뷰 도중 "제가 시로를 산책 시키는 게 아니라 시로가 저를 산책 시키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 경리 씨의 말은 진실이었군요.

 

"엄마 회사는 오랜만에 걸어보는데"

 

 

"엄마, 저기 신기한 게 있는 것 같아요"

 

"시로야, 저기 간식 있다, 간식"

 

카메라 앵글보다 엄마 얼굴이 좋은 시로. 그러자 경리 씨가 특단의 조치로 시로에게 카메라를 가리키며 "간식이 있다"고 외치는데요.

 

시로 이 녀석, 많이 속아봤다는 듯 들은척도 안 하고 딴청만 피우고 이 모습에 일동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주변에서 간식이 있다고 아무리 외쳐도 경리만 보는 시로

 

여러 번 앉기를 거부하다가 드디어 자리를 잡은 시로

 

"시로 몸 풀렸다멍"

 

촬영 막바지가 되자 몸이 풀린 걸까요. 경리 씨와 시로의 그림 같은 포즈가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사랑스러운 눈맞춤 사진까지 소화해 냅니다. 시로야, 정말 잘했어! '그뤠잇'

 

자...잘 나온 거 맞지?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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