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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달마도 속 냥이.. '수작부리는 고양이'展

신윤복의 '월하정인도'를 패러디한 '월하정묘도'

 

[노트펫] 신윤복의 '월하정인도', 김명국의 '달마도' 등 유명 한국 고전 작품의 주인공이 고양이로 바뀐다.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아트티 갤러리 홍대점에서 고양이카툰작가 '마르스'(본명 이화성, 이하 마르스)가 한국 고전 작품을 패러디한 그림을 전시한다.

 

작가가 세 번째로 개최하는 고양이 콘셉트 전시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국내 만화 전시 및 프로모션 지원 사업 선정으로 이뤄졌다.

 

마르스 작가는 자신의 반려묘 '토리'를 여러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며 전시를 진행해 왔다.

 

고구려벽화 속 주인공이 된 고양이 토리

 

김명국의 '달마도'를 패러디한 작품 '달마냥'

 

이전 전시에서 독서하는 탐구냥 토리의 모습을 '고양이 책방'전으로,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예술냥 토리를 '고양이 아뜰리에'전으로 표현한 작가는 이번에는 토리를 예술작품 속으로 데려갔다.

 

토리는 한국 고전 작품 안에서 의인화돼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윤복의 '월하정인도'를 '월하정묘도'로, 김명국의 '달마도'를 '달마냥'으로,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를 '고냥관수도'로 바꾸는가 하면 불화 '금강역사' 속 수호신과 고구려벽화 속 무용수 대신 토리를 그려넣었다.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를 패러디한 작품 '고묘관수도'

 

한국미를 살리기 위해 몇몇 작품에는 자수 기법을 콜라보했다.

 

한편 서울에서 전시를 마친 '수작부리는 고양이'전은 10월 24일부터 자리를 옮겨 11월 20일까지 아트티 갤러리 제주점에서도 개최된다.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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