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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우리병원의 생생진료기] 개 금지음식 '초콜릿' 섭취 증상과 치료법

 

우리 반려견들이 절대 먹어선 안 될 음식 중 하나가 초콜릿입니다.

 

이미 알고계신 보호자분들도 있겠지만몰랐던 분들을 위해 오늘은 초콜릿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호자분들이 초콜릿, 초코가 포함된 과자 등을 먹을 때 우리 반려견들은 냄새를 맡고 바로 달려오죠.

 

하지만 반려견들의 눈빛에 못 이겨 초콜릿을 주시면 절대 안됩니다.

 

사람과 달리 초콜릿은 강아지들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

  

초콜릿이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유는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Theobromine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초콜릿마다 theobromine의 함유량이 다르고 또 강아지들마다 감수성이 달라서 한두 알의 초콜릿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Theobromine은 간에 부담을 주고 신경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관찰할 수 있는 임상증상은 구토, 설사, 흥분, 이뇨, 운동실조, 근육떨림빈맥서맥부정맥, 고체온증, 발작, 혼수 등이 있습니다. 

 

 

 

 

 

이름 / 품종 : 초코 / 푸들

나이 / 성별 : 2/ 여아

체중 : 2.64 kg

 

내원 목적 : 초콜릿 섭취

 

2살의 푸들 초코는, 다크 초콜릿을 한 봉지 먹고 청담우리동물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코코아 함량이 85%되는 꽤 고농도의 초콜릿이었는데요, 보호자분과 상담 후 재빨리 구토시키기로 했습니다. 

 

 

 

보호자분이 챙겨오신 초코가 먹은 다크 초콜릿의 포장지입니다. 

 

 

구토 유발 처치 후, 초코는 다량의 초콜릿과 사료를 토해냈습니다. 

 

 

 

초코는 입원 치료를 하면서 병원에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구토를 시켜 대부분의 초콜릿을 제거하긴 했지만일부 흡수된 초콜릿이 중독 증상을 일으키진 않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입원 다음날 혈액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간 수치가 약간 높게 측정됐습니다.

 

수액을 맞으면서 치료를 진행했는데요

 

다음날 한 번 더 혈액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간 수치의 감소가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초코는 병원에 있는 동안 신경 증상이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퇴원 후에도 초코는 당분간 간장약을 먹으면서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초콜릿 섭취 향후 관리 방법.

 

1. 구토 유발

 

초콜릿을 섭취한 지 얼마 안되었다면, 동물 병원에 재빨리 내원하여 구토 처치를 받아야합니다.

 

만약 섭취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이미 소화되어 구토물에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입원 치료

 

일부 흡수된 초콜릿의 성분을 희석하고 배출하기 위해 입원하여 수액 처치를 받도록 합니다. 반려견들의 상태에 따라 입원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혈액 검사

 

초콜릿 성분에 의한 독성 반응, 장기 손상이 없는지 검사합니다.퇴원 전까지 여러 번의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담우리동물병원 학술팀 멤버들. 그림을 클릭하면 진료 사례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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