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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만난 강아지..반려견으로 입양

 

10대 교도소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돌본 강아지를 출소 후에 입양, 주인과 반려견으로 살아가게 됐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버펄로 시(市) 지역방송 WIVB를 인용해 보도했다.

 

메르세이디스 카스틸로(19세)는 최근 미국 뉴욕 주(州) 이리 카운티 교정시설에서 출소했다. 그녀가 출소 후 처음으로 한 일은 교도소 친구인 강아지 ‘제드’와 재결합한 것이다.

 

카스틸로는 복역 중에 교도소 ‘펜(우리) 프로그램’에 따라 의기소침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잡종 강아지 제드를 맡았다.

 

펜 프로그램은 사회화가 필요한 보호소 유기견들과 교도수 수감자들을 짝지어서, 유기견은 입양되기 위한 사회화 준비를 마치고, 재소자는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7월에 시작해, 현재 유기견 11마리가 프로그램을 마쳤다.

 

동물학대방지단체 SPCA(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이리 카운티 지부는 아칸소 주(州)에서 제드를 구조했지만, 보호소에 바로 들어가기엔 제드에게 시간이 필요했다.

 

카스틸로는 7주간 제드를 돌봤다. 이리 카운티 SPCA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카스틸로는 제드가 목줄에 적응하고, 실내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제드는 답례로 카스틸로에게 책임감과 동정심을 가르쳐줬다.

 

카스틸로는 지난 11일 출소해서 이리 카운티 SPCA의 새 보호소로 가서 제드를 입양했다. 그 보호소가 생긴 직후 첫 입양 사례가 됐다. 카스틸로는 반려견 3마리가 있는 가정에서 자란 애견인이기도 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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