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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나온 퍼스트독 '보'와 '써니'의 근황

보(왼쪽)와 써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가족의 반려견 ‘보(Bo)’와 ‘써니(Sunny)’가 춘분(春分)을 맞아 봄소식을 전했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포르투갈 워터 도그 반려견 보(8세)와 써니(4세)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오바마 여사는 “발걸음에 봄이 담긴 녀석들을 보세요! 친구들과 외출해 산책하면서, 춘분을 기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나온 보와 써니는 지난 2월 초 주인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팜스프링스와 영국령 버진 제도에서 휴가를 보냈다. 현재 수도 워싱턴 D.C. 칼로라마에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 저택에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반려견을 들이지 않아, 보와 써니가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저택 인근에 반려견 공원이 있어서, 이웃들은 반려견 공원에서 보와 써니를 보길 기대하고 있다.

 

이웃인 캐서린 메릴 윌리엄스 ‘워싱터니언’지 발행인은 “이웃과 아이들이 반려견 공원에서 보와 써니를 보길 고대하고 있다”며 “아들이 나에게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와 써니를 반려견 공원에 보내달라고 말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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