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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되고 나니 고양이판..`개 깜놀`

 

 

미국에서 유기견 ‘루시’가 입양된 집에서 고양이들을 만나고 놀란 표정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테네시 주(州) 채터누가 시(市)에 사는 셰리 프리스트 가족은 5살 된 잡종 반려견 ‘그레이슨’, 고양이 ‘스페인’과 ‘퀸’을 거느린 대가족이다.

 

셰리와 남편은 지난해 8월 한 동물보호소에서 2살 된 검은 개 루시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개 2마리와 고양이 2마리가 완벽한 균형을 이룰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루시는 자신의 집이 이렇게 대가족인 줄 미처 알지 못했다. 토요일 아침 루시는 잠에서 깬 뒤에 당혹했다. 새 가족에게 호기심이 인 스페인과 퀸이 루시를 둘러싸고 있던 것.

 

 

루시 왈 "여기도 고양이?"

 

 

 

"저기도 고양이?"

 

 

"젠장!"

 

 

셰리는 놀란 루시를 보고 귀여워서,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트위터에 올렸다. 셰리는 “루시는 막 일어나서 고양이들이 거기 있단 것을 깨달았다”며 “루시가 세상에서 가장 표정이 많은 개라서 가끔 특이한 표정을 짓지만, 고양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주인 셰리는 루시의 눈동자가 하늘색이라 더 풍부한 표정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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