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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음악 틀고 놀았다고 신고 당한 집사.."저희 고양이가 그랬어요"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노트펫] 새벽에 음악을 크게 틀어 이웃 주민들에게 '소음 테러'를 했던 범인(?)이 집에 혼자 있던 고양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라 반구아르디아는 집에 혼자 있던 반려묘가 새벽에 음악을 크게 트는 바람에 신고를 당한 집사의 사연을 전했다.

 

스페인 루고 지역의 경찰은 지난 25일 한 건물 거주자들로부터 "이웃집에서 파티를 하는지 음악을 크게 틀어 놓아 잠을 잘 수 없다"는 신고 전화를 여러 통 받았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들은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 집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확인을 해본 결과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다음날 경찰은 집 주인에게 전화해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 것 때문에 주민들의 신고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집 주인은 자신이 현재 다른 곳에 있다며, 음악을 켠 것은 아마 집에 혼자 있는 고양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반려묘가 종종 오디오를 켜고 볼륨을 높이곤 한다고 설명한 뒤,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없다고 파티를 즐긴 모양이다", "이 정도면 사람 아닌가?", "저희 집 홈 파티에 고양이 DJ를 초대하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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