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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소파에 길냥이가 갇혔다고?

리클라이너 소파에 갇힌 길고양이.

 

[노트펫] 영국에서 한 가족이 리클라이너(휴식용 전동 소파) 소파 안에서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19일 영국 잉글랜드 브리스틀 시(市)에 사는 한 가족은 종종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곤 했다. 그런데 그 길고양이들 중에 한 마리가 몰래 집안에 숨어 들었다. 

 

가족들은 이 사실을 몰랐는데 아이들이 집안에서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특히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다.

 

바로 리클라이너 소파 안이었다. 아이들이 소파에 앉아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다가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찾아냈다. 리클라이너 소파의 회전축이 움직이면서, 길고양이의 꼬리털이 끼인 상태였다.

 

다행스럽게도 고양이는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조사관의 도움으로 소파에서 벗어났다. 고양이 몸에 마이크로칩도 없었고, 고양이는 자유를 얻자마자 집 밖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가족은 다시 그 길고양이에게 밥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반려동물이 리클라이너 소파에 갇히는 사고는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반려동물 주인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단다. 지난 2015년 10월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지역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리클라이너 의자에 끼여서, RSPCA가 구조했다.

 

 

리클라이너 소파에 낀 강아지.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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