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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안에 있잖아' 아찔했던 고양이 세탁사고

 

[노트펫] 45분 동안이나 세탁기에 돌려졌던 고양이가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에 사는 고양이 '매니스(Manace)'는 세탁기 안에서 잠을 자던 도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매니스가 세탁기 안에 있던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주인이 그만 세탁 스위치를 누르고 만 것. 때문에 매니스는 무려 45분 동안이나 수많은 수건들에 뒤섞인 채 끔찍한 경험을 해야 했다.

 

뒤늦게 이를 알아챈 주인은 즉시 매니스를 꺼내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수의사는 당시 매니스가 차갑게 얼어붙어 있었으며, "거의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매니스는 올해 18살이 된 노령의 고양이. 수의사는 매니스가 이 같은 충격을 버텨내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이 고양이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

 

사고가 일어난 당일 다시 음식을 먹기 시작한 것은 물론, 밤이 되자 퇴원해 집으로 돌아간 것. 얼굴에 상처가 남긴 했지만 상태가 많이 회복된 모습이다.

 

매니스의 주인은 "정말 끔찍할 정도로 무서웠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담당 수의사는 "세탁기에 수건이 가득 차 있어 매니스가 잠을 자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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