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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 싶다" 9개월간 죽은 반려견 목걸이 걸고 다닌 할리우드 배우

반려견 조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 사진 왼쪽) [엘렌 드제너러스 쇼 캡처 화면]

 

[노트펫] 개아빠로 유명한 캐나다 영화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반려견 ‘조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6일(현지시간) 전했다.

 

최근 고슬링이 할리우드 공상과학 영화 ‘블레이드 러너’(1982년)의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 홍보행사에서 매번 조지의 목줄로 만든 목걸이를 걸고 나타나서, 주목을 받았다.

 

결국 반려견을 잊지 못해 추모 목걸이를 하고 다닌 셈이었다. 

 

반려견 조지의 목걸이를 건 라이언 고슬링

 

고슬링은 지난 6일 미국 TV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17살 된 반려견 조지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고슬링은 “조지는 나에게 좋은 친구였다”며 노령견이 된 조지가 “나이든 록스타 같았다”고 추모했다.

 

그는 “조지는 (록스타처럼) 마르고 탄탄한 몸에, 풍성한 헤어스타일에, 이빨이 빠지고, 상처가 아물지 않았지만, 여전히 섹시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영화 ‘라라랜드’ 주연으로 유명한 고슬링은 조지가 자신을 개처럼 여기지 않은 반려견이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어떤 재주도 배우거나 부리지 않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에 빈 자리가 나면 의자에 올라와서 신사처럼 행동할 정도로 사람처럼 행동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여전히 조지를 잃은 슬픔 속에서 고슬링은 지금은 새 반려견을 들일 적기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두고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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