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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못뜬 강아지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군인

 

[노트펫] 한 군인이 응급심폐소생술을 통해 태어난지 며칠 지나지 않아 폭우를 맞고 죽어가던 강아지를 살려 냈다. 

 

태국의 한 군대 막사에서 발견된 죽어가던 강아지가 어느 군인의 응급 심폐소생술(이하 CPR)로 인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동영상을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간) 현지 언론이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한 군인이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진 강아지에게 3분여 이상 CPR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내내 힘없이 늘어져 있던 강아지는 말미에 미약한 울음소리를 내며 의식을 회복했고, 이를 지켜보던 군인들도 함께 기쁨을 표현했다.

 

이 강아지는 폭우가 내리던 날 군대 막사의 한 차고 안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강아지는 너무 많은 비를 맞아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로, 주변에 어미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강아지를 발견한 군인이 즉시 CPR을 시도한 끝에 가까스로 강아지의 목숨을 살려냈다. 이 군인은 CPR 방법을 교육 받은 적은 있으나 실제 사람이나 동물에게 시도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동영상은 이 군인의 동료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게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2일 게시된 이 영상은 26일 현재 1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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