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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팀, 올해 반려견 30마리 복제한다

요크셔테리어 반려견 주로롱과 복제견들. 수암생명공학연구원 홈페이지 

 

황우석 박사팀이 올해 30마리의 상업용 반려견 복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코스닥 상장회사 이디가 에이치바이온 지분 인수를 위해 제출한 외부평가기관 의견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외부평가기관 의견서는 회계법인이 적정가치를 산출하기 위해 작성하는 평가서다. 사업 내용과 함께 향후 매출 계획 등이 담기게 된다.

 

에이치바이온은 지난 2008년 황우석 박사가 설립한 곳으로 동물복제와 함께 줄기세포, 코스메슈티컬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매출은 동물복제, 특히 반려견 복제에서 발생하고 있다.

 

의견서에 따르면 에이치바이온은 현재 매년 200마리의 반려견을 복제할 수 있는 인력과 연구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2015년과 2016년 실제 각각 199마리와 130마리의 반려견 복제를 수행했다. 판매와 연구 둘 다를 합한 것으로 실제 반려견 복제 매출은 일부분이다.

 

상업용 반려견 복제만을 갖고 추정한 매출계획에 따르면 에이치바이온은 올해 30마리를 복제, 26억26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47마리, 내후년 73마리 등으로 늘려 2020년 이후에는 연 100마리 넘는 반려견을 복제할 계획이다.

 

특히 30마리 복제를 계획하고 있는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중동지역 2마리, 홍콩지역 1마리, 남미지역 1마리 등 총 4마리의 복제가 확정됐고, 한 마리는 복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복제비용은 마리당 7만5000달러로 산출했다.

 

회계법인은 "에이치바이온이 지난해 10월 설립한 미국현지법인을 통하여 미국의 대형 동물병원 및 애완동물 프랜차이즈를 공략하는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을 주된 복제시장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구와 함께 경찰견 등 특수목적견 복제도 수행할 수 있어 실제 매해 복제하는 마릿수는 이 계획보다 늘 수도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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