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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서 돕는 유기동물 기부키트' 후노, 지난해 유기동물 기부물품 3,683개 전달

사진=
사진=후노(HOONO) 제공

 

[노트펫] 기부키트 브랜드 후노(HOONO)가 2022년 3,683개의 기부 물품을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062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56% 상승한 수치다.

 

후노 관계자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머무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새 가족을 기다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홈쇼핑, 코오롱LSI 등 기업들이 유기동물 캠페인 협력에 큰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용품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만들기 활동 기반 DIY 기부키트는 후노의 주력 제품이다. 누구나 시간,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이 키트로 기부할 물건을 만들어 택배를 통해 후노에 전달하면, 후노는 이를 취합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대신 전달한다. 이후 기부 결과를 사진, 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해 고객이 봉사활동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후노 측의 설명이다.

 

 

전달된 유기동물 기부물품 중 약 30%는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더 의미 있다. 아이들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후노를 운영하는 이수용 (주)바닐라 대표는 "유기동물을 돕는 기부키트로 시작하였지만 향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모든 존재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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