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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DDN 챔피온십 대회', 성황리 폐막

이틀간 100여팀 출전 … 총 9명 수상자 선발

 

일반부 토스&패치 수상자(왼쪽부터)조은재 씨-킹 팀(2위), 조영종 씨-볼 팀(1위), 윤청섭 씨-로그 팀(3위)

 

[노트펫] 제1회 KDDN(KOREA DISC DOG NATIONALS, 한국디스크독내셔널스, 이하 ‘KDDN’) 챔피온십 대회'가 이틀간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 디스크독 대회'USDDN(US DISC DOG NATIONALS, 유에스디스크독내셔널스) 월드 파이널’(이하 ‘USDDN’)'의 한국 예선전도 겸해 치러졌다.

 

해외 플레이어들을 포함한 일반부 81팀과 학생부 26팀 등 총 107팀(중복 출전 포함)의 참가자들이 모여 파트너견들과 함께 그간 갈고 닦은 디스크독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수퍼 프로 토스&패치(Super Pro Toss&Fetch)’, ‘수퍼 오픈 프리스타일(Super Open Freestyle)’, ‘학생부 토스&패치(Toss&Fetch)’ 등 총 세 종목이 진행됐다.

 

일반부 프리스타일 수상자(왼쪽부터) 이버금 씨-토토 팀(2위), 히라이 코스케 씨-그리디 팀(1위), 조은재 씨-킹 팀(3위)

 

2018 ‘USDDN’ 우승자이자 ‘USDDN’ 심판인 히라이 야치(Hirai Yachi)와, 미국 Top Dog Obedience Training의 대표이자 ‘USDDN’ 심판으로 활약하는 팜 마틴(Pam Martin)이 심판 자격으로 나서 대회 진행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경기 중인 출전견

 

모두 9명의 수상자(플레이어-파트너견 순)가 선발됐다. 일반부 수퍼 프로 토스&패치 챔피온은 조영종 씨-볼 팀(한솔케이나인센터)이 거머쥐었다. 그 뒤는 2위 조은재 씨-킹 팀(팀더존), 3위 윤청섭 씨-로그 팀(윤선생애견훈련소) 순이다.

 

대기 중인 출전견

 

일반부 수퍼 오픈 프리스타일 챔피온은 히라이 코스케 씨-그리디 팀(일본)이 차지했으며 이버금 씨-토토 팀(토토의 원반교실&진돗Gang)과 조은재 씨-킹 팀(팀더존)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부 1위와 2위는 박노준 씨-작 팀(한국예술실용전문학교), 박노준 씨-수 팀(한국예술실용전문학교)이 수상했으며 권율 씨-브리또 팀(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 3위에 랭크되었다.

 

일반부 프리스타일 종목 출전자와 출전견.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등이 전달되었으며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종목별 수상 내역에 따라 4위까지 2019 ‘USDDN 월드파이널’ 출전권과 더불어 트로피와 상장 등이 수여됐다.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KDDN 운영위원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KDDN을 개최함으로써 한국 디스크독 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KDDN 수상자들이 출전 가능한 ‘USDDN 월드파이널’은 오는 11월 2일~3일 미국 카터스빌에서 개최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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