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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펫푸드, 웃고 있는 OEM 사료업체들

[노트펫] 대기업까지 펫푸드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면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사료업체들이 쑥쑥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생산이 이들 OEM업체에서 이뤄지고 있어서다. 코스맥스나 한국콜마처럼 화장품 OEM업체들이 승승장구하는 것과 비슷하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에 본사를 둔 에이티바이오는 지난해 103억5200만원의 매출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억8400만원과 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1400만원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순이익은 2016년 1억69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에이티바이오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펫푸드 OEM업체로 목우촌 등의 사료와 함께 간식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OEM업체로 꼽히는 이레본의 실적에서도 OEM업체의 호황은 잘 드러나고 있다.

 

이레본은 대표적으로 풀무원 아미오, 한국인삼공사 지니펫 등의 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네츄럴코어 제품 역시 이곳에서 만든다.

 

아직 2017년 실적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레본은 지난 2016년 1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정도 규모 역시 국내 펫푸드 생산 쪽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박상오 이레본 대표는 연간 매출이 870억원 정도라고 지난 1월 수의전문매체 데일리벳에 밝혔다.

 

여기에는계열사들의 매출이 전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매가 기준으로 하더라도 국내외 사료업체를 통틀어 매출 규모가 500억원 넘는 곳을 찾기가 어려운 가운데 단연 압도적인 숫자다.

 

"우리나라 반려견, 고양이 고급 사료 매출 및 시장 점유율 1위의 펫 푸드 전문 생산업체"라고 이레본이 자신감 있게 소개하는 이유다.

 

사료는 물론 간식 분야에 새로운 이들이 끊임없이 진출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자가 진출할 수록 OEM업체들의 얼굴 표정은 더욱 밝아질 수 밖에 없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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