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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가족에 다리 놓아준' 현대판 흥부 경찰

[노트펫] 경찰서에 자리 잡은 '제비 부부'가 '제비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선행을 베푼 '흥부' 경찰관이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남양주경찰서의 제비 가족 소식과 그들을 도운 경찰관의 소식을 전했다.

 

몇 달 전, 남양주경찰서 현관에 둥지를 튼 제비 부부.

 

 

 

엄마 제비는 둥지에 알을 낳고, 아빠 제비는 둥지 곁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경찰서 현관에는 아빠 제비가 마음 놓고 두 다리를 뻗을 곳이 없었고, 이를 본 경찰관이 나뭇가지를 건물 기둥에 동여매 공간을 마련해 줬다. 

 

 

 

제비 다리를 고쳐준 건 아니지만 제비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도록 다리를 이어준 선행은 전래동화 속 흥부를 떠올리게 한다.

 

그후 제비 부부는 무사히 다섯 마리의 새끼 제비를 부화하는 데 성공했고, 열심히 먹이를 받아먹던 제비 5형제는 쑥쑥 자라 둥지를 떠날 수 있게 됐다.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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