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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싶어서.." 이웃집 고양이 납치한 20대 남성

 

이웃집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몰래 들고갔던 20대 남성이 하루 만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0대 김모 씨를 50만원 상당의 페르시안 고양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페르시안 종 반려묘를 키우는 10대 소년 이모 군은 집 안에 고양이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태어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고양이는 평소 서랍장이나 옷장에 숨는 경우가 많아 곳곳을 뒤졌지만 고양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 군은 현관 출입문이 살짝 열린 것을 발견하고 부모와 함께 집 근처를 수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찍힌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던 중 20대 남성이 이 군의 고양이에 손짓하는 장면을 발견했다.

 

 

고양이가 가까이 다가가자 남성은 고양이를 안아 데리고 도망쳤다.

 

경찰은 추가로 CCTV를 분석하고 탐문을 벌여 이 군의 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빌라에서 고양이를 훔친 김 씨를 붙잡았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웃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몇 번 봤는데 귀여워 키우려고 데려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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